지양에서 지난해 11월에 들인 미스틱입니다.

예쁘게 사진 찍어봤습니다. 

전 세계적으로 미스틱 같은 아이는 지양에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 

소묘를 들였는데, 키우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, 아주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. 잘 안자라게 생겼는데, 꾸준하게 신엽 틔우면서 자라주고 있어요. 기특합니다. 아는 취미가님은 미스틱에서 자구도 내렸다고 하더라고요. 저도 자구 내줬으면 좋겠습니다.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요. ^^ 

비슷한 개체로 와옥 말고도 일본에 비슷한 모양이 있는데, 그 아이는 표면이 매끈해서 재미가 없는 반면 미스틱은 표면이 픽타처럼 도트가 있어서 더 멋집니다. 

하월시아 키우는 동호인들 만나도 미스틱 하나 꺼내 놓으면 으쓱해진답니다! ㅋㅋㅋ